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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예산안 공개! 창업·소상공인에 16조 8,449억 투입

by IT 조사단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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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분석]
진짜 성장을 위한 16조 8,449억 원,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매일 접하며 글을 써온 블로거로서,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산안이 발표됐다는 소식인데요. 내년 한 해 중소기업, 벤처,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투자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올해보다 무려 1조 5,961억 원 증가총 16조 8,449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 단순한 금액 확대가 아닌 ‘진짜 성장’을 위한 구조 개편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창업·벤처 강국 도약을 위한 파격 투자 (4조 3,886억 원, +23.3%)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창업·벤처 분야 예산의 대폭 확대입니다. 지난해 대비 무려 8,301억 원 증가한 4조 3,886억 원이 편성되었죠. 이는 전체 예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인 23.3%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태펀드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000억 원까지 확대해 벤처투자 생태계를 강화.
  • 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확대.
  • 재도전 펀드도 2배 이상 늘려 실패한 창업자들의 재기 기회를 확보.

2. 디지털·AI 대전환 지원 (3조 7,464억 원, +16.3%)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속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AI 기술 확산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 R&D 예산만 2조 1,955억 원, 전년보다 45%나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강화.
  • K-뷰티, 전략 수출 품목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 바우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5조 5,278억 원, +2.5%)

여전히 민생의 중심인 소상공인 지원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도 실질적인 방안들이 강화됐습니다.

  • 경영안정바우처 5,790억 원 투입 → 전기요금, 4대 보험료, 통신비 지원.
  • 온누리상품권 5조 5,000억 원 규모 발행.
  • 점포 철거 비용 최대 600만 원 지원으로 ‘희망리턴패키지’도 확대.

4. 지역 기업생태계 활성화 (1조 3,175억 원, +4.3%)

수도권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도 강화됐습니다.

  • 지역 주력산업·첨단산업 육성.
  • 중소기업 기술 지원, 컨설팅, 지역 R&D 확대로 2700여 개사 지원 예정.

5.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5,725억 원, +0.5%)

공정한 협력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화 조성도 중요한 축입니다.

  • 기술보호 및 법률자문 등으로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
  • 공정거래 기반 조성,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지원.

마무리하며

중기부의 2026년 예산안은 ‘진짜 성장’을 위한 큰 그림입니다. 특히 창업 생태계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예산 확대는 우리 사회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향타입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분야가 가장 관심 가시나요? 창업 준비 중이신가요, 아니면 소상공인으로서 정책 수혜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추가 정보나 관련 팁도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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