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가, 야구인가?” 논란 속 화제의 중심 ‘최강야구’ 시즌4
2025년 9월, JTBC의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가 화려하게 돌아옵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이종범 감독이 새롭게 팀을 이끄는 것으로 확정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논란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 시즌의 인기와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플레이, 실제 야구대회 출전 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강야구는 이번에도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전격 합류가 예상 밖의 감독 교체와 시즌 중 코치직 이탈 논란으로 이어지며, 야구계 안팎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 이종범 감독, 시즌 중 코치직 사퇴 논란 “예능 선택, 야구 배신?”
이종범 감독은 2025년 상반기까지 KT 위즈 1군 작전 코치로 활약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코치직을 내려놓고 ‘최강야구’ 감독으로 참여한다고 발표되면서 야구팬들의 우려가 시작됐습니다.
“프로팀 시즌 중에 예능행?”, “선수단보다 예능이 우선인가?”라는 날선 반응이 쏟아졌죠.
단순한 개인 선택 문제가 아닌, 프로야구 시스템과 선수단 안정성에 영향을 준 결정으로 해석되며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 팬과 전문가의 반응: “선 넘었다” vs “이해할 수 있다”
- 일부 팬들: “시즌 중 팀을 버린 건 무책임하다”, “KT 팬으로서 배신감 든다”
- 반면, 다른 시각도 존재: “야구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선택”, “선수 은퇴 후 다양한 경로를 모색할 수 있다”
🧾 이종범 본인의 해명
이종범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욕먹을 줄 알았다. 하지만 청소년 야구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라 생각했다”
라고 밝히며,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야구 재능기부, 기금 마련 등 공익성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제작진 입장 – ‘청소년 야구 지원’ 강화 의도
JTBC ‘최강야구’ 측은 “이번 시즌부터 출연진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야구 장비 기부, 대회 후원 등 사회환원 구조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범의 영향력과 진정성을 통해,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실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출연 확정 선수 라인업 (2025 최강야구 시즌4)
선수 | 통산 기록 | 주요 수상 경력 |
이종범 (감독 포함) | 통산 1,706경기,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1,100득점, 510도루 | 9회 우승, ‘바람의 아들’ 별명 |
김태균 | 통산 2,209안타, 타율 0.320, 311홈런, 1,358타점, 출루율 0.421 | 2001 신인왕, 2005·2008·2016 골든글러브, 2008 홈런왕·장타율왕, 2012 타격왕·출루율왕 등 |
심수창 | KBO 리그 통산 15시즌 활동 (LG·넥센·롯데·한화) | 시즌1 출연, 원년 멤버로 시즌2 하차 후 복귀 |
이대형 | 통산 타율 0.278, 1,414안타, 505도루(177도루 성공), 38 3루타 | 스피드형 외야수로 빠른 주루 능력 |
윤석민 | (확정 보도는 없지만 출연 예상) | 좌완 강투수 출신 |
나지완 | 1,472경기, 1,265안타, 862타점, 668득점, OPS 0.857, 221홈런 (타이거즈 구단 최다 홈런) | 2009·2017 한국시리즈 우승, 2009 7차전 끝내기 홈런 |
오주원 | 16시즌, 584경기, 41승 57패 84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67 | 키움 유니콘스→히어로즈 ‘원클럽맨’, 시즌3 출연 유지 |
🎯 선수별 핵심 포인트 정리
- 이종범 (감독)
‣ 전 KT 위즈 작전·타격 코치 → 시즌 도중 감독직 전격 합류
‣ 통산 기록 1,706경기·194홈런·1,100득점·510도루 등 화려한 커리어 - 김태균
‣ KBO 3위 안타(2,209안타)·311홈런·출루율 0.421 등 뛰어난 성적
‣ 신인왕, 골든글러브 3회, 홈런왕·타격왕 포함 다수 수상 - 심수창
‣ ‘최강야구’ 시즌1 멤버 → 시즌4 복귀 확정 이대형
‣ 통산 505도루의 우수한 주루능력 (타율 0.278·1,414안타) - 윤석민
‣ 좌완투수 출신, 강력한 구위 예상 - 나지완
‣ 15시즌 1,265안타·862타점·221홈런 기록, 7차전 끝내기 홈런 전설 - 오주원
‣ 16시즌 41승·84홀드·25세이브, 시즌3 잔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