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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아이랑 함께가면 좋을 일본 소도시 추천

by IT 조사단 2025. 5. 27.

아이와 6월에 가면 좋은 일본 소도시 추천 3곳 (인천 직항 기준)

일본 소도시는 아이와 함께 여유롭고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이동 가능한 소도시 3곳을 중심으로, 추천 숙소와 맛집의 실제 위치 정보까지 포함하여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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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타(大分) – 온천과 체험 중심의 가족 여행지

규슈 북부에 위치한 오이타현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지역으로, 벳푸와 유후인이라는 두 개의 유명 관광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온천과 전통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매우 적합한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추천 숙소: 유후인 호텔 쇼야노야카타 (Yufuin Shoya no Yakata)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전통 료칸으로, 객실 내 노천탕이 포함된 방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온천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 위치해 있으며, 유후인 중심 거리까지 도보 이동도 가능합니다.

🍜 추천 맛집: 무라타 (Murata)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온소바를 제공하는 유후인의 대표적인 맛집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덴푸라 세트도 제공되며, 조용한 정원과 실내 인테리어도 인상적입니다.

🍱 지역 특산 음식

  • 지옥찜 요리: 벳푸 온천 증기로 찌는 건강식, 현지 체험 시설에서 직접 조리 가능
  • 도리텐: 간장 간을 한 닭튀김, 오이타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

🗓️ 2박 3일 추천 일정

  • 1일차: 인천 출발 → 오이타 도착 → 유후인 산책 → 료칸 체크인 및 온천
  • 2일차: 벳푸 지옥 순례 → 지옥찜 체험 → 유후인 민예촌 방문
  • 3일차: 현지 시장에서 기념품 구매 → 오이타 공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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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야마(富山) –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청정 여행지

도야마는 일본 혼슈 북부의 호쿠리쿠 지방에 위치한 소도시로, 알펜루트의 설산 체험과 아름다운 해산물이 어우러진 고요한 여행지입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추천 숙소: 도야마 다이이치 호텔 (Toyama Daiichi Hotel)

도야마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시내 관광과 접근성이 뛰어난 가족형 호텔입니다. 조식 뷔페가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아이 동반 여행자를 위한 넉넉한 객실 크기와 청결도가 장점입니다.

🍣 추천 맛집: 스시야 노 아오키 (Sushiya no Aoki)

도야마만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을 활용한 스시 전문점으로, 회정식과 더불어 유아용 간편식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 지역 특산 음식

  • 도야마 블랙 라멘: 진한 간장 국물의 깊은 맛, 식사량이 적은 아이에겐 반 그릇 주문 가능
  • 시로에비 튀김: 바삭하고 고소한 하얀 새우튀김으로,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음

🗓️ 3박 4일 추천 일정

  • 1일차: 인천 출발 → 도야마 도착 → 성곽 공원 산책 → 호텔 체크인
  • 2일차: 다테야마 알펜루트 설벽 관광 (6월 초 가능)
  • 3일차: 도야마 해산물 시장 → 미술관 or 전통놀이 체험
  • 4일차: 공항 이동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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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쓰야마(松山) – 온천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마쓰야마는 일본 시코쿠 지역의 중심 도시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도고 온천이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와 함께 노면전차, 전통거리 등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입니다.

🏨 추천 숙소: 도고 프린스 호텔 (Dogo Prince Hotel)

도고 온천 본관과 도보 거리이며, 료칸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어린이 동반 여행자에게 친절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즈룸과 유아용 식기, 유카타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 추천 맛집: 10 FACTORY 도고점

에히메 지역 특산물인 감귤을 주제로 한 디저트 전문 카페로, 감귤 주스,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실내 분위기가 깔끔하고 아늑하여, 아이들과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지역 특산 음식

  • 마쓰야마 우동: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 귤 디저트류: 에히메산 감귤을 활용한 디저트로 맛과 향이 우수함

🗓️ 2박 3일 추천 일정

  • 1일차: 인천 출발 → 마쓰야마 도착 → 도고 온천 거리 산책 → 호텔 체크인
  • 2일차: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탑승 → 노면전차 체험 → 10 FACTORY 방문
  • 3일차: 전통 상점가 쇼핑 → 마쓰야마 공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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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깊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한 오이타, 도야마, 마쓰야마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접근이 가능하면서도, 각기 다른 특색과 체험 요소를 제공하는 소도시들입니다. 숙소와 맛집의 실제 위치 정보를 함께 확인하시고,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6월의 맑고 청명한 일본 소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